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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적응하네

잘 놀고

잘 자고


근데 수술 후에 쉬사쌤한테 들으니 미농이 자궁경부가 기형이래

요도랑 이어져 있대 딱 붙어서


임신하면 많이 고통스러웠을 거래


아침에진통제 먹이다 미농이한테 물려서 피 많이 났는데


미농이 아픈 거 생각하니까 그냥 안쓰럽기만 하다


약 먹일 때마다 물려서 피나면 안 되지만 ㅋ


잘 지낸다


똥오줌 누는 게 불편한지 화장실 들락이는 게 맘 아프다



붕대 자꾸 핥고 솜 핥아서 삼키길래 넥카라 채웠더니

비틀거린다


꺄올이는 미농이 입원한 동안 찾아대더니

오니까 하악질하고 난리


붕대랑 약 묻은 데 핥더니 매웠는지 눈물 콧물 줄줄 흘리고

낑낑거리고

화딱지 났는지 미농이 자꾸 괴롭혀서 격리시켜놨다



사흘 후에 병원 오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