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방이 따로 있는데 모르고 가둬놓음.

시간 맞춰보니 내가 대략 3-4시간 뒤에 온 거니, 그정도 갇혀있었음.

여튼 집에 도착하니 자지러지는 소리 나서 문 열었더니 나오자마자 나 갈구기 시작.

샴 특유의 엥알엥알 시전하면서 내 앞을 막아섬.

왼발 디디면 왼발 앞에 앉아서 올려다 보고 엥알엥알,

오른발 디디면 그쪽으로 옮겨 앉고 올려다 보면서 엥알엥알.

내가 화났어? 누가 할매 거기 가뒀어? 이럼 약올라서 더 크게 엥알엥알.

너무 이뻐서 안아 올렸더니 삐친 표정으로 나 보는데 그게 더 예뻐서 뽀뽀해줌.

그랬더니 또 엥알엥알.

그 때 사진은 아니고 대략 이런 느낌이었음.

이건 간식 달랄 때 땡깡 부리는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