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가 엄마에게 할 말이 있답니다.
"옴마, 왜 간식 안 주세얌?"
하염없이 바라보는 그곳, 간식이 있는 자리는 뭔 천쪼가리가 덮여있었으니
그건 멜리가 하도 바라보고 침을 삼키니 보이지라도 말라고 덮어 둔 거라지요.
이렇게 꽃발을 들고 애처로운 손짓을 하는데도 매정하게 주지 않는 이유는
하도 이것저것 맛난 걸 먹다보니 사료를 전혀 먹지 않아 내린 특단의 조치였으니..
민트마저도 이것저것 대령하다 보니 이젠 그 맛난 간식의 물도 먹지 않아
둘 다에게 간식 금지령이 내려졌다는요.
민트는 1,2주 금지지만 멜리는 두달 정도는 안 먹여야 한다니 빨리 간식맛을 잊어버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무리 보채봐도 절대 안 주니 널어진 빨래아래로 간 멜리
"저 맛있는 걸 못 먹으면 멜리는 우울하다얌.."
"아우, 간....식!!!"
멜리가 언니 물먹기 때문에 나쁜 버릇이 들어버렸구나..
우선 밥을 잘 먹어야 되는데 까까만 먹자고 해대니~
멜리야 너무 귀엽게 시무룩....그 모습보고 오히려 2달동안 맘고생하는 쪽은 맘일지도 ㅎㅎ
간식 저 문짝 안으로 들어가야겟당
간식 안 주기가 정말 정말 너무 힘들어요. 얼마나 애처로운지..그래도 마음을 굳게 먹습니다!
간식은 쟁여두면 안 됨 끊기 힘들어..단호박 찐거 말려서 간 가루 사료위에 조금씩 뿌려주면 잘 먹음. 물도 더 먹게 되고. 닭가슴살 육포 만들어 주면 것도 잘 먹는다 ㅇㅇㅇ집사가 귀찮지만 장말 잘 먹어서 뿌듯
지금은 냉정한것이 친절한 때!!! 아... 저도 울 냥이들 간식 줄여야하는데 남집사가 너무 맘이 약해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