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봉다리가 숭두비한테 은근히 덤비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너무 심하게 달려든다.
처음엔 그냥 놀자고 그러는건줄 알았는데
달려들어서 목을 물고 뒷발킥킥하는거 보니까 서열싸움하는 것 같음.
숭두비가 잘해주니까 만만하게 본건지
뚱부한테는 못 까부는데 숭두비한테만 그런다.
더 울컥하는건 숭두비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한다는거ㅠㅠ
덩치는 한참 크면서 저항 한 번 제대로 못해보고 도망만 다님.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 방에 숭두비만 데리고 들어와 문 닫아버렸더니
무릎 위에서 곤히 잠.
스트레스 많이 받은거 같은데..
하이고 우리 순둥한 숭두비ㅠㅠ
봉다리 언넝 아부지랑 시골 내려가야것네~
봉달아 ㅠㅠㅠ
숭두비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날 숭두비만 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이름을 순두부로 지어서 그런가..순둥순둥이
언제 아부지네로 가는진 몰라도 그때까지만 횽이 잘 돌바주면되니 그나마 다행
봉다리싯키 그러면 안돼 ㅠㅠ 빙구숭두비가 동네북이구만 ㅜㅜ
순두부 착해빠져서 ㅠㅠ 횽아가 잘 살펴야게따 순두부 쫌만 참자
숭두비 힘내라!!!!! 삼봉달 미워ㅜ 뚱부누나도 숭두비한테 까칠하게 구는데 너까지ㅜ
내가 주인이었음 뚱부든 봉달이든 다리 두짝 뿌러뜨리고 숭두비랑 핸디캡매치 시켯다.
안돼 봉달아 숭두비 괴롭히지마 !!!
센두비로 지었어야지 숭두바아
숭두비야 누나한테 일러바쳐버려ㅠㅠ
이름처럼 물렀구만 마초적인 미간이 아깝다 숭두비.. 박아버려!
봉다리 이노옴! 숭두비 조금 만 더 힘을 내자!!!
뚱부가 안도와줘? 봉달이놈 굴러온 돌이 박힌돌 뽑을라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