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소 시절 케메(케이지 메이트라는 뜻ㅎ) 치즈가 똥고양이 오른쪽 앞발을 꽁 무는 바람에 상처가 생겼었드래요. 그런데 다 나은 후에도 그 상처부분 발가락에 난 발톱만 숨기질 못해요.
처음 이걸 알았을 때 당시 넘나 냥알못이라 들쳐 업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건 어쩔 수 없다, 평생 이럴거다, 보기 안타깝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받았거든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무딘 아재 감성으로 지내다가 6개월살쯤이었나? 혼자 놀으라고 꽂아둔 낚시대를 한 발로 붙잡고 못생긴 표정을 지으며 추욱 퍼지는 똥고양이를 봤어요.
뭐야 쟤 왜저랰ㅋㅋㅋ 하고 다가가서 보니까 그 발톱이 낚시대에 걸렸더라구요. 발톱 조절을 못하니까 하는 수 없이 그냥 한 발을 낚시대에 걸어두고 있었던 거죠.
순간 소름이 쫙 돋더군요. 아 씨발 바로 옆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낚시대 꽂아두고 출근한 사이에 저런 일이 발생했다고 상상을 하니까 아찔하잖아요. 마침 당시 똥고양이가 있던 보호소에서 케이지에 다리가 낀 상태로 밤새 지새우는 바람에 한 다리를 못쓰게 된 고양이의 사례가 있었거든요.
그 후로 모든 장난감은 항상 숨겨두고 출근하고, 발톱은 수시로 깎아주는 버릇이 생겼는데 오늘 머리맡에 앉아있는 똥고양이 앞발을 보다가 문득 그 사건이 생각 나더라구요.
한 줄 요약
; 똥고양이는 발톱 깎아줄 때도 얌전
ㅋㅋㅋㅋ - DCW
저런 저런. 발톱 조절을 잘 못하는 구먼. 그래도 집사가 알아서 챙기네
ㅜㅜ
ㅠㅠㅠㅠ아...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ㅠㅜㅜㅜㅜ
에고 이시 ㅜㅜ 근데 막줄은 또 자랑인 것같은 느낌...
카오스 차캐 이시 차캐 ㅠㅜ
이시 이뻐 ㅠㅠㅠ
발 깁스한 사진 저장해두댐? 진짜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구 눈물이ㅠㅠ
이시는 어릴 때부터 동공부자얐군하 ... 미미 칼눈 가능혀?
돌집사가 임보한 계기가된 이시 발톱 에구 뭉클 ㅜㅜ 하다가 막줄에서 ㅋㅋ 그러면 그렇지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자랑으로 마무리 ㅋㅋ
이시야 긁어
바가지
사고가 아니더라도 냥이들 놀다가 옷이나 이불에 발톱껴서 멍때리는 경우 마나용 몬본척 빼주죵 그래도 조심
기승전 자랑이지만 이시한테 저런 사연이 ㅠㅜ
이시는 날때부터 금수저인줄 알았는데..묘생이란 아이러니ㅜㅜ 이시오빠 정색글에 마음이 숙연..오늘은 인터넷 돌면서 크게 작게 많은 사연을 접하네요 마음만 앞서고 두서가 없는 내행동에 반성도 많이 하고요...
ㅜㅜㅜ이시야.. ㅜㅜ
역시 이시는 이시답구 돌멩이님은 일관성 있으시고~
에구 이시 ㅠ.ㅠ
이ㅡ물
흥 기승젼 이시자랑ㅋㅋ
결국.... 싸우자는 글인가..... ㅡㅡ
똥고양이가 어딜 봐서 금수저?;
고양이가 귀엽지만 자랑질이 배아파서 비추 개추 하나씩드렷읍니다
이시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