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M.php?id=cat&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1033cfe634393f5529f9c7974cca0b10a377b835ca7b87b1a7f7be0d9d40b3d1a3af438

viewimageM.php?id=cat&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1033cfe6343d6a03d3bb20998b5b4f7900c9fc55562b3086502f900dcb25de6959dd8167138b20d

viewimageM.php?id=cat&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1033cfe6343d6a03d3bb20998b5b4f7900c9fc55561b05ff1396ac841438bf852eada6069907a25

viewimageM.php?id=cat&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1033cfe6343d6a03d3bb20998b5b4f7900c9fc55530b25a1c0bf08157c1771669d27a6bdf5e961e

viewimageM.php?id=cat&no=29bcc427b38577a16fb3dab004c86b6fb8c469a51a456a5481033cfe6343d6a03d3bb20998b5b4f7900c9fc55567e55de790fe401ecccf7837d560fa28095104

보호소 시절 케메(케이지 메이트라는 뜻ㅎ) 치즈가 똥고양이 오른쪽 앞발을 꽁 무는 바람에 상처가 생겼었드래요. 그런데 다 나은 후에도 그 상처부분 발가락에 난 발톱만 숨기질 못해요.

처음 이걸 알았을 때 당시 넘나 냥알못이라 들쳐 업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건 어쩔 수 없다, 평생 이럴거다, 보기 안타깝지만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받았거든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무딘 아재 감성으로 지내다가 6개월살쯤이었나? 혼자 놀으라고 꽂아둔 낚시대를 한 발로 붙잡고 못생긴 표정을 지으며 추욱 퍼지는 똥고양이를 봤어요.

뭐야 쟤 왜저랰ㅋㅋㅋ 하고 다가가서 보니까 그 발톱이 낚시대에 걸렸더라구요. 발톱 조절을 못하니까 하는 수 없이 그냥 한 발을 낚시대에 걸어두고 있었던 거죠.

순간 소름이 쫙 돋더군요. 아 씨발 바로 옆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낚시대 꽂아두고 출근한 사이에 저런 일이 발생했다고 상상을 하니까 아찔하잖아요. 마침 당시 똥고양이가 있던 보호소에서 케이지에 다리가 낀 상태로 밤새 지새우는 바람에 한 다리를 못쓰게 된 고양이의 사례가 있었거든요.

그 후로 모든 장난감은 항상 숨겨두고 출근하고, 발톱은 수시로 깎아주는 버릇이 생겼는데 오늘 머리맡에 앉아있는 똥고양이 앞발을 보다가 문득 그 사건이 생각 나더라구요.


한 줄 요약
;  똥고양이는 발톱 깎아줄 때도 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