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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들이 젖먹기 시작한지 4주차에 접어들고있어


치즈도 요즘 너무 힘들어하는게 눈에 뜨이게 보이고

슬슬 키튼사료를 먹여볼까하고 저번주부터 시도해봤는데
신경도 안쓰고 다들 모른척해서 결국 치즈가 다 먹더라구 ㅠㅠ
요즘 아깽이들중에 빠삐랑 몇몇이 내 손가락 쭙쭙을 하기 시작해서
오늘도 한번 시도해볼까 하고 종이컵에 사료를 불려서 갔는데
애들이 손에서 사료냄새가 나는데도 손을 잘 핥고 깨물깨물하더라고
혹시 해서 불린사료 한알 손가락 위에 얹어서 빠삐 줬는데
세상에 핥으면서 먹었어 그걸!
혹시나 해서 또 줬는데 또!
다른 애기도 하나 더!

그래서 종이컵(낮게 잘라둔거)째 줬더니
머리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다들 한입씩 먹음
우와아이어ᆞ아ㅠㅠㅠ 며칠만의 성공인가 이게

당분간은 젖먹이기랑 불린 키튼 병행할 것 같아서
신나서 종이컵으로 간이 아깽이 식탁 두개만 일단 만들었어
저정도 높이면 아깽이들 먹기에 불편하지 않겠지?
불려놨다 저녁에 치즈 밥먹으러 나오면 줘야지

치즈야 너도 이제 고생 끝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