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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식구들이 없다. 근처 텃밭으로 고사리 캐러 가셨다네?

뭐 혼자서, 허세(?) 부리며 창가에 앉아서 아침을 떼우고 있는 데... 




냥님들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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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녀석이 슬쩍 책상위로 올라와서 창문너머로 살펴본다. 

재빨리 녀석의 앞발을 찍어본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달리 

집안에서는 상당히 허당인 녀석. 

그 허당의 느낌이 잘 묻어 있는 흰양말을 신은 이거의 앞발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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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가 내려가자 팥순이도 왔다!. 도톰한 팥순이의 앞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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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각도에서 바라본 팥순이 발도 너무 웃기고 이쁘네? ㅎㅎ 







팥순이가 가고 나니 우리집 끝팥왕 콩순이도 창문너머로 뭔가 궁금해서 그런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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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슬북슬판 털... 콩순이 발이다. 







냥님들이 왜 갑자기 저렇게 창문을 돌아가면서 올라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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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을 내다보는 콩순이의 발을 뒤에서 찍어본다. 완전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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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감처지지 않은 발톱. 저것이 콩순이 발의 특징. 

콩순이는 걸어다닐 때, [짜박짜박] 소리가 난다. 

저렇게 발톱이 다 숨겨지지 않아서 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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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단모냥이보다 좀 더 긴 털을 가진 콩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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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 답게 한참을 창문에 앉아서 구경하다 간다. 






여튼, 나님 아침을 책상에서 먹고 있는 데.. 와서 심심하지 않게 왔다 갔다 해주시는 냥님들 3분.. 너무 고맙다는.. 덕분에.. 내 커피엔 털이 동동 뜨기는 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