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래서 엄마랑 삽이랑 빗자루랑 쓰레기봉투에 담는데 삽으로 들어올리니까 체액이 뚝뚝 흐르고 구더기며 벌레며 냄새도 심하고 손이 벌벌 떨리고 다리도 후들거린다 속도 계속 미식거리고 코에서 계속 냄새가 남아 있는거 같다
엄마랑 나랑 충격이 커서 밥도 못먹고 미치겠다
우리집 작년 가을에 고양이 안락사 시키고 고양이 안키운다 고양이 안락사 지켜보면서 트라우마가 심했는데 오늘에 비할바가 아니다 눈물도 나고 너무 끔찍하다 정말
얘가 죽어서 안타깝고 불쌍한건 차치하고 도대체 왜 우리집에 와서 죽었는지 너무 원망스럽다
길거리에서 차사고 난 고양이님을 본적 있는데요...너무 맘아팠어요..아마도 마지막 가는길 편안해 보이는곳에서 마지막시간을 보내려고 그런건 아닐가요...? 트라우마는 떨치시고 옥상에서 따듯한 햇빛쬐면서 조용히 마지막시간을 보내는 고양이를 상상해보세요 힘내세요
횽 작년에 그런 일이 있었구나ㅠ 힘들었을텐데..윗댓 횽 말처럼 그 길냥이도...횽네 옥상이 자신의 마지막을 보낼 곳이라 느꼈는지도 모르겠구나..횽 고생했어 - DCW
로드킬한 길냥이 묻어주고 그 휴유증이 ㅠㅠㅠ ㅌㄷㅌㄷ
이런글 불쾌할텐데 위로 고마워 ㅠㅠ 미안해
ㄴ 힘들었을거야 ㅠ 그아이는 덕분에 좋은데 갔을거야 ㅠ 불쌍해 그애들 삶이 ㅠ
첫댓글보고눈물이 ...댓글대로 상상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