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폭풍같은 조팸의 시간이 지나가고
핀이와 준이는 잠깐의 안정기를 지나 집사가 자려고 불을 끄자마자 3라운드를 심각하게 벌였어.
횽들의 조언에 따라 최대한 무시하고 잠을 잤고 핀이는 새벽녘에 늘 잠자던 남집사 머리위에 와서 자리를 잡고 잠들었어
오전까지의 상황을 보면 하루 곡끼와 변을 끊었던 핀이는 아침이 되자마자 밥을 드시고 시원하게 볼일을 보셨어
준이를 괴롭히고 때리는 것도 어제보단 심하지 않아
문제는 준이야
이제껏 봐도 준이는 너무 잘놀도 잘먹어 덩치 겁나 큰 핀이가 때려도 굴하지 않고 핀이꼬리 물러다니지 그럼 우리 겁쟁이 핀이는 도망을 가고 .
노는건 좋은데 준이가 배변 훈련이 전혀 되어있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 남집사 이불오 올라오더니 시원하게 오줌을 싸주시고 남집시 씻으러 간사이 부억에다 맛동산을 창조해주시고
설거지 하는데 옆에서 오줌을 누더러고
또 아직 어미손을 타야할때라 그런지 사람 발과 손을 너무 물어
핀이때는 딱히 고생 하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 걱정도 되고 심란해 ㅎ
그래도 뭐 둘이 앞에서 투닥 하면서 띠노는거 보니 준이랄 데려온게 잘한 선택 같아
하루빨리 준이가 화장실도 잘가고 무는 버릇도 고치고 해서 핀이랑 잼나게 놀면 좋겟어
남집사가 참 이런걸 귀찮아 하고 넷상에 글 쓰는걸 안좋아하는데 냥갤에서 묘연을 얻어 이쁜아이 데려왔으니 한동안은 하루에 한번은 둘의 이야기를 올려줄께
형들 준이의 안좋은 버릇을 고칠 팁이 있다면 알려줘!!
싼거 모래에 올려뒀지? 계속 배변 실수하면 공간을 좀 제한해주고 익숙해지면 넓혀줘. 싼이불은 버리거나 완전 소독해야 할거야 냄새가 우리는 안나도 지는 계속 맡음 ㅜ 깨무는거야 워낙 활발하고 장난기 많아 그러는거 같은데 뭐라 할말이 ㅋㅋㅋ
아직 꼬맹이라 화장실이 적응될 때까지 좀 가까이 있으면 좋고 똥싼거 화장실에 넣어줘
물고 놀 장난감 인형을 많이 마련해줘ㅋㅋ 암튼 배변은 오늘 내로 잡아줘야지 한번 싸면 거기다 계속 쌈
싼거는 바로바로 치워주고 똥싼거 화장실에 넣어뒀는데 준이는 아직 화장실에 갈 생각을 못하나바 화장실 갈 기미라도 보이면 바로 보내겟는데 너무 예상치도 못한타이밍에 그러니 큰일이야 ㅎ
당분간은 들어가고 나오기 쉽게 높이 낮은 박스로 준이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서 준이생활 공간 가까운 곳에 나줘...준이 쉬야 닦은 휴지 그안에다가 넣어주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낮잠자고 일어나자마자 사료먹은 직후에 화장실로 델꼬가서 앞발잡고 모래 긁는 것 이케 이케 시범을 보여줘봐..한두번만 하면 인지 할꺼야.
베이킹소다 찬물에 풀어서 이불 담가두면 냄새빠져요. 꼭 딴후 찬물세탁 고고. 화장실 인식할 때까지 잠깐 좁은 공간에 두는 것도 좋을 듯. 화장실이 너무 높으면 책으로 계단해주시고 낌새가 보이면 화장실에 넣어주셈. 이불은 잠시 치우거나 다른 종류를 시도.... 힘내세요 집사여!! - dc App
손발내어주지 말고 헝겊인형 물고 뜯게 유도하고...지금은 새로운 사냥감(?) 이 너무 많아서 준이가 조금 흥분상태인 것 같아 ㅎ
당분간은 활동반경을 화장실 주위로 좁혀두는것도 좋을듯
물려고 한다 싶으면 잽싸게 낚시대 장난감 같은걸로 관심유도하는게 젤 좋더라. 아깽들은 물기 마련인데, 그나마 핀이가 있어 적응되면 핀이랑 놀게 될듯해. 무는거에 넘 과민반응하면 그거 자체를 놀아주는거라 인식하고 자꾸 뎀비더라고.
그전에 있던 집에선 잘 가렸나??
와~♥친절하고 자상한 착한 댓글들이....역시 이러니 냥갤이 어그러들이 와도 금방 정화되는구나! 준아 빨리 잘 적응해라!
활동반경을 좁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가능하면 2-3일 날 잡고 집중적으로 관찰하다가 냥이가 자세 잡으면 번쩍 들어서 바로 화장실에 넣어줘 딴데 일 본 거는 냄새 완전히 빼주고
불안해서 일수도 있고, 공간이 너무 넓어서 인식을 못 하는듯요~ 배변익숙해질때까지 둘째 공간을 격리하는 것도 좋을듯. 그 안에서 밥먹고 화장실가고 안락함을 느껴서, 편히 쉴수도 있고, 다 할수 있게.
횽들 조언 고마워 근데 여집사는 오줌싼 이불은 내가 엄청 조아하는 두껀 이불이라 여름 겨울 가릴꺼 없이 덮는다고 불만이 많은 이불인데 빨개되서 좋고, 평소에 청소 대충한다 잔소리 많았는데 준이가 쉬싸고 댕겨서 빡세게 해서 좋아한다 ㅋㅋ
화장실을 여러군데 두는 것도 방법 사람애기처럼 뇨의 있을때 화장실 가야지 하다가도 화장실 멀거나 귀찮으면 그냥 싸버릴수 있거든
한놈이 작은애 화장실 가면 방해하거나 막기도 하더라고. 우리둘째시키는 누나 화장실가면 가끔 쫒아가서 뒷다리 무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ㅠㅠ
무는건 시간이 해결해줄거고(포기하라고 ㅋㅋ) 생각해보니 준이 이제 막 사료먹기시작한 완전 애기잖아 화장실훈련 안되어있ㄴ게 당연하네 처음 며칠은 신경써서 화장실에 넣어주고 하면 곧 잘 할거야
아직 아가라서 그래요~ㅎㅎㅎ 좀만 크면 배변 실수 안할걸요? 저희집도 1개월 아가 냥줍했을때 이불빨래를 몇번했어요 음.. 그래도 총 5번도 실수 안하고 큰거 같아요...ㅎㅎㅎ 2개월만 넘으니 화장실 잘 가리던걸요?ㅎㅎㅎ
아웅 준이 누나한테 개기지 말고 순딩이처럼 잘지내야 할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