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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제목은 적어놓고 


여기에는 뭐라고 적을지 막막하네요. 


지난 글들 뒤적여보니 올해 들어 글 남긴 건 고작 한 번이고 


작년에는 딱 세 번 올렸더라구요. 


참 많이도 게을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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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백장을 찍어대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


이 모습을 봐온 시간이 한참이나 길어지다 보면은


자연스레 사진으로 찍어두기보다 그냥 그 순간을 


충실히 느끼는 것에 만족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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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실내 온도가 20도가 채 넘지 않으면 


이렇게 서로 따닥따닥 붙어있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보여주는 아이들 


서로의 체온이 난로가 되어주는 시기 겨울 


이 모습 볼 수 있는 겨울이 갑자기 그립네요. 


이번 겨울 다시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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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포근 방석 밑에는 전기 방석이 


무릎에 냥이 하나 얹어두고 핸드폰으로 냥갤 보곤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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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도 안되서 별로 무겁지도 않은 녀석 


하지만 그마저도 종종 저는 귀찮아하지요.


무릎 저리다며 옆으로 내려놓거나 소파에 올려두거나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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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만한 침대가 없다며 사람 위에 혹은 옆에 꼭 붙어 자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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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는 이렇게 서로 꼭 끌어안고 자는 모습 드물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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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모두 서로 많이많이 껴안아 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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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냥이 하나쯤이 전해주는 온기가 


당신의 마음도 뎁혀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기를....




이제는 냥갤 오랜 눈팅 유저가 되어버린 아해가 끄적거리고 갑니다. 


고요한 새벽 시간... 좋은 꿈 꾸고 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