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온지는 1년 좀 넘음. 


집이 복층이고 왔다갔다 하면서 잘 노는데 밤에는 보통 2층에서 자고 요즘은 새벽에 일정한 시간에 투덕투덕하더니 오늘은 조용하길래 좀 의하하게 생각하면서 잤음. 


그런데 일어나보니까 일층 이층 계단 사이에서 절대 안 올라오고 

애가 경계하는거 같이 슬로 모션? 으로 움직이고 주변도 엄청 둘러보고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밥도 화장실도 다 이층에 있는데 계단 너머 이층으로는 절대로 안 들어온다.. 


보통 레이져 보면 미친듯이 물불 안가리는데 계단에서는 미친듯이 반응하다가도 이층 너머는 절대 안 들어옴. 

밥도 화장실도 밑으로 내려주기는 했는데 지 밥그릇이랑 화장실을 경계한다.. 


데리고 온지 얼마 안된 것도 아니고 어제 까지 엄청 잘 놀다가 갑자기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음.. 

뭐 스트레스 상황이나 몸이 안 좋은 싸인이 될 수도 있다는데... 그러기엔 좀 신체적으론 건강해 보이는데.. 


갑자기 이렇게 경계하는 이유가 뭐냐.. 병원 데려가봐야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