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는 그럭저럭 즐거운 분위기였죠.. 지금 방안의 분위기는.. 내가 기분이 느므느므 나쁘다는것을 알고 알아서 기고있는 상황.. 셜록이 약을 먹이기 위해서 안고오는데 갑자기 왓순이가 셜록이에게 덤벼들었소. 땅에 놓으려는데 이녀석이 안고있던 나를 방법했소.. 물론 왓순이를 방법하러 급하게 가고싶었던 마음은 이해하나마.. 이번엔 도가 지나쳤소. 발톱이 몽창 목밑의 부분에..그러니까 목이 많이 파진옷을 입으면 드러나는 곳에..박혔었소.. 죽을듯이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녀석이 놀랄까봐 빼려고 했소. 녀석이 발톱을 빼면서 파편을 놓고 갔소. 목에서 발톱껍질을 두개나 빼냈소. 등에도 하나가 박혔는데..거긴 안보여서 미치겠소. 지금 어디갔나 눈에 뵈지도 않소. 열받았소.. 일센티미터가 찢어지고..또 피가 고여있소..ㅠㅠ 아햏.. 정말 화가났소..ㅠㅠ..아픈것도 디럽게 아프오..ㅜㅜ 셜록이가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분위기가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사라졌소. 왓순이까지 소파에서 자고있소.. 그렇다고 패거나 소리지르거나 하지 않았소. 간놈은 다시 잡아서 약먹이고..(약은 감기약이라 좀 맛있어서 잘먹소..) 아까찍은 사진을 컴에다 업로드시키고 있는데.. 내가 좀 무서웠나보오. 무지 조용히 있소만.. 버릇을 고칠때가 온것같소.. 아무나 보면 할퀴는것이.. 의사샘들도 많이 방법당했소..특히 목..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소.. 원래는 무지 순딩이였는데.. 나와 같이 한달쯤 살고나서 다른 냥이들을 직접가까이 보여줬더니 그때부터 성질버렸소.. 하지만 아직 순딩이의 기질이 좀 있소. 사람들이 오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오.반명 왓순이는 와서 부비부비까지 해주는데.. 아무튼 원래는 안저랬다오..ㅜㅜ 찟긴자리가 너무 아프오..ㅠㅠ 발톱을 빼낼때의 정신적인 충격도 컸소..ㅠㅠ 잠이 오지도 않을것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