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외할머니댁에 사는데
한달반전에
길냥이가 새끼를 4마리 낳았단다.
동생이 고냥이 좋아해서 먹이도 주고 그랬는데
그런데 한마리는 말라서 죽어버리고
또, 개한테 물려가고
두마리 남았는데
한마리가 갑자기 밥을 안먹고
설사를 하더니 갑자기 누워서도
설사를 계속 싸면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단다. . . 그이후에 어미고양이가
나머지 한마리 두고 도망간건지 나타나지도
않더래.. .
어미고양이가 안나타나니까
이놈이 밥도안먹고 씨름씨름 누워있다고
나한테 하소연하길래
내가 우리집 데리고 오라고했다
나도 고양이 키우는거 첨 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데리고오긴했는데
이놈이 싸는게 설사라는건 알겠더라. . .
밥도안먹고 이방저방 돌아다니면서
야옹야옹 거리면서 우리집에 있다가
갑자기 토를 했는데
기생충이 꾸물꾸물 거리더라. . ㄷㄷ
바로 병원데리고 가서
범백?인가 그거검사하고
엑스레이 검사하고 분변검사다했는데
다행이 전염병이나 그런건없고
밥을 많이 못먹어서 야윈거라고 했엉. .
감기기운있다고 하길래
병원에 입원시키고 영양제랑 비타민주사
맞게해달라고했당. . .
병원비는 길고양이라고 많이 할인해주더라
하루지나서 우리집에 데리고왔는데
고양이가 길고양이에서 집고양이가 된듯함
꼬질꼬질했던 애가 빤질빤질해져서
밥도 잘먹고 애교도 부린다. .
고양이 처음키우는거라
일단 이것저것 막 검색하는데
얘가 나만보면 이상한 자세로 골골되면서
들어눕는다. . .
너무 많이자는것 같은데 이상있는건 아니겠지. . .
사진은 병원 입원 전 후 인데
퇴원후에 털 때깔마져 다른 느낌임. .
어미도 잘못됐을 가능성이... 저 때는 많이 자
코 부농부농한거봐ㅋㅋ 커엽
고마워 생명 살렸어 고양이도 너무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