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7월 29일)에 밤 12시즈음 밖에서 애기냥이 울음소리가 격하게 들려서 나가보니 저 애기냥이가 길에서 울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경계하면서 도망치려하다가 천천히 다가가면서 손을 내미니깐 바로와서 부비부비하길래 쓰담쓰담해주다보니


꼬리가 2/3가량 잘려져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상처부위가 피딱지라고하기에는 좀큰 뭉텅이로 굳어있는 상태였고 아직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것 같아서


일단 집으로 데려왔고 집안이 아닌 계단에서 돌봐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날 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시작했고 호전중에 있습니다.


냥이를 거둘 여력이 안되어서 일단은 완치되면 방생 시킬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고민인것은 약 2주 간 사람이 사료와 물을 주다가 방생시키면 밖에나가서 다시 야생고양이로 돌아가 잘 생활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애견 카페등을 통해서 무료분양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제가 길냥이와 별로 안좋은 추억이있어서 고양이를 거두는것이 망설여집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2310&page=1&search_pos=&s_type=search_name&s_keyword=RTFM


과거에 제가 올렸던 글입니다 ㅜㅜ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