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아니다 잠시 형네 고양이 맡아 기르는데
술래잡기 하듯이 고양이 쫓기 놀이 하다가
고양이가 엄청난 굉음에 하악거리며
나를 보면 미친듯이 온몸을 비틀며 도망간다
근데 그 고양이 미친 시x
내 고양이들과 다르게
덩치가 진짜 최홍만이다 무슨 시발 처음에 봤을때 발바리 개가 지나가는줄 알았음
비만중에 비만이라고 할까나
건들면 분명 넌 좆될 사이즈라고 몸에 써있는 고양이다
지금 이새끼에테 쫄아서
긴바지 긴팔 장갑 막대기로 무장하고
방에 갇혀 있는데
문제는 부엌쪽에 이새끼가 있다
쫄은건 맞긴 하지만
두려워서 피하는건 아니다
이웃집에 소리로 인한 피해를 줄까봐 그러지
마음 같아선 진짜 창문밖으로 쫓아내서
나태하게 집에서만 살은 이 씹어먹을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에테 쳐 맞아서 인실좆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나
그렇게 하면 난 형에테 죽은 목숨이다
아무튼 각설하고
고양이 전문가들은 어떻게 고양이 화를 푸는지 해답을 빨리 좀 줘봐
지금 갇혀 있어서 미치겠어
ㅋㅋㅋ심각한 상황일텐데 왜케 기엽냐 사람이 숨어있다니.. 접촉이나 대면이 위험한 상황이면 일단 부드러운 목소리로 계속 말 걸어서 안심시켜 줄 수 있지 않을까
고양이 안정시키는 음악이라도 틀어주면? 놀다가 흥분했나본데 시간 지나면 좀 잠잠해지지 않을까?
집안 산책이 도움 되지 않을까?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보니까 집안 구석구석 천천히 산책하면 개가 좀 안정이 된다 하길래 산책냥 연습할 겸해서 울냥이랑 해 봤는데 효과적인 듯. 집안 산책 중에 골골송도 불러줌. (산책냥 못 된건 함정 ㅠㅠ)
이제 최홍만한테 깝치지 말고 가만히 있으면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