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이고

우리집은 존나 못사는 흙수저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하면 제일 못사는 1분위 나온다


무튼 내가 없을떄에 할머니가 오셔서 베란다의 창문을 열어놨나보다

빨래 널으신다고


근데 그때 고양이가 떨어졌나봐 오늘말야

나 여자친구랑 놀고있었거든 

존나후회된다 걍 집에 쳐잇을껄 하고 시발


일단 병원가서 정밀 검사했는데

솔찍히 많이 심각하다 너무 폐출혈 강파열 두개골손상 손발거의다골절 등


일단 최소 수술비를 500~600 생각해야 된다는데

막막하다 수술후에도 영양제며 뭐며 하며 약 800~900은 써야할꺼 같다

수술성공한대도 정상적으로 못산다하더라

나는 달마다 알바로40정도 벌거든 

모아둔돈도 없고 흙수저라 등록금 용돈이며 다 내가 충당하며 사는지라


그런다고 가족한테 돈을 빌릴수도없다

우리 막내동생 학교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 100만원도 없어서

그거 고모한테 돈 빌려서 보냈거든


수술하면 살수도있다는데

돈이없어서 수술도 못하게 생겻다

가족들이 다 나한테 안락사 시키라하더라 아빠랑 할머니가 돈없다고

진짜 시발 좆같지않냐?ㅋㅋㅋㅋ

그게할말이라고 미친 내 알아서 할일인데 나도 어차피 돈없어서 시발 수술은 좆또 아무것도 못한다는거 알거든


무튼너무 괴롭다

내가 한거 같고 솔찍히 고양이를 입양한것도 내가 인생의 낙이 없엇거든

집구석도 맘에 안들고 맨날 삶에 찌들려살고해서 너무 우울해서 내 전재산 다털어서 입양한건데

이렇게 되니 진짜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을 되돌리고싶다


진짜 좆같고 괴롭다

돈없어서 시도조차도 못해본다는게


그냥 내 넋두리였다 너무 힘들어서


갤러들도 조심하길바래 언제 사고가 터질지 모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