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공장앞에 길고양이새끼가 버려져서

엄청 울고있었다

어미는 어디가고 새끼혼자 저러고 있나 곧 죽겟지?

에구 불쌍해라..내가 키울까?

소리나는쪽으로 가보니 눈에 고름이 끼어서 떡이져

눈도 못뜨는 더러운 고양이가 있었다

에휴 더러워 더러워서 손도 못되겟다 불상하지만

내가 도와줄순 없구나 미안..이러고 퇴근해버렸다


다음날 아침 아무것도 안먹었을텐데 애타게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가 그자리에 있었다

에휴 불상해라 날도 더운데 그늘에서 울거라..

그늘로 옴겨주고 난 일하러 갔다



낼부터 휴간데 휴가 갔다오면 넌 죽어 있겟구나..

마음은 불편햇지만 내 시간 돈 더러운거 만지는거

에 인색한 나였다


5일간 고양이 생각은 한번도 안햇지만

휴가가 끝나고 출근 하고 나니 고양이가 궁금햇다

어떻게 되었을까?..


난 깜짝 놀랏다

한마리 였던 고양이가 두마리가 되있었고

얼굴도 깨끗해져있는게 아닌가?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있지? 5일동안 암것도

못먹었을텐데? 어쨋든 살아있으니 기분은 좋았다

쉬는시간에 다시 고양이 한테 가보니 옆공장에서

일하는 청년이 분유를 먹이고 있었다


이 고양이 휴가 기간동안 어떻게

살아있지여? 라고 물으니

그청년은 휴가 다음날 공장으로 와서 새끼고양이

데리고 병원으로 갔고 안약이랑 분유를사서 집에서

돌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울고 있는 새끼가
한마리 더있길래 같이 돌봐주고 있다고 했다

그말을 듣고 난 놀래고 말았다

이렇게 착한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로만 불상해 하는 사람으로써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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