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서 분양받은 천사인데 예뻐죽겠다
좀 전에 문 꼭 닫은 집에서 사라져서
간이 뒤집혔다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지만..
오늘 여정이 길었는데
좋은 집에서 교육을 잘받아서
어찌 예쁜 행동만 골라하는지
예뻐하지 않을 수 없는 애야


이동장에 실려서 올때 좀 울고
차에 타자마자 얌전히 굴더라고




낯선 집에서 놀기도 잘 놀고
이리저리 잘 돌아 다니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도 찜해놓고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지금도 한 바탕 먹고 탁구공이랑 놀다가
지쳐서 잠들었는데
내가 익숙한 지 배 위에
스스로 올라오기도 하더라
예쁜 것 앞으로 잘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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