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는 없고 낑낑거리면서 앵기기만 함

(다른가족X 나한테만O)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시큰둥 해지는데 이 때 건드리면 깜짝놀라서 손에 닫았던 부분 핥고 귀 뒤로 접고 눈 ㅡㅡ 이렇게 만들고 한숨 팍 쉬고 다시 눈 감고 잠 ㅡㅡ



꾹꾹이나 이런것도 안하고, 캣닢도 반응없고, 장난감 주면 나혼자 열심히 흔들고있고

먹는것도 엄청 짧아서 거의 대부분의 간식 안 먹음

그나마 먹엇던게 비타캣 스틱인데 이것도 요세 안 먹음

(닭 말고 답이 없는 상태, 삼겹살이나 소고기도 한 두점 먹고 안먹음)


거기다가 낯도 엄청 가려서 작년인가 재작년 여름부터 길고양이 한 마리가 꼬실려고 자꾸 오는데

하악거리기만 하고, 같이 집 밖 나가서 돌아다니기도 하던데, 결국 포기했는지 안 옴

(그러더니 올해 초에 딴 년 끼고 돌아옴ㅋ난 조그마한 고양이랑 같이 있길래 우리고양인가 싶었음)


집 밖은 나갈려고 엄청 하는데, 나가면 얼마 가지도 못하는거 같음

집 주위만 빙글빙글 도나 보는데 찾을수가 없음


그러다가 보일러실에서 새끼난 길고양이(위와 다름)랑 집 안까지 들어와서 싸우더니

꼬리랑 왼쪽 뒷다리 물리더니 몇일 지나서 보니 곪아서 동물병원에 20만원 넘게 갔다줌ㅋㅋㅋㅋㅋ


그 후로는 잘 안나가더니 요세 덥다고 문, 창문 열어 놓으니까 왔다갔다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