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보니 알겠다.
지지난주에 마구 싸면서 해결되던 변비가 지난주 월, 화 토끼똥 싸길래 설마설마했는데 수욜부터 변을 전혀 못싸고 자다가도 일어나 애앵하고 울고 화장실에 처박혀있어도 뭐 나오는게 없는 짜증지존 변비루프에 또 빠졌음.
토요일에 관장시켰는데 어제 변을 또 전혀 못싸길래 한숨밖에 안나왔는데 오늘아침 화장실 치우는데 새끼손가락만한 변이 딱 눈에 띄이네 ㅠㅠ 처졌던 기분이 막 좋아짐.
잘 좀 싸자 으헝헝
관장해보니 의외의 것 발견. 당근조각이 소화가 안되고 항문을 막았나봐. 믹서기로 갈고 기름에 볶은건데, 난 생식에 뼈가 있어서 그게 문젠가 했는데 뼈는 소화가 됐는데 당근은 전혀 소화가 안되나보더라구. 곱게 안갈리고 작고 동그랗게 생긴게 딱딱했나봄. 아놔 건강에 좋대서 넣었는데; 갈아넣고 냉동시켜서 빼기도 힘든데; 그래서 일단 이번주는 생식 끊고 리커버리+ 츄르+ 건사료 불린거 먹이고 허스크파우더랑 캣그라스 사서 먹이기로 함. 허스크파우더는 해외배송이라 배송이 느리고 캣그라스는 직접 재배해야해서 당장 못먹이는게 단점이지만 킁.
요거트는 브랜드별로 느낌이 다르던데 매일꺼가 제일 효과 있었음. 통큰이 최악.
잘먹고 잘싸는게 이리 힘든일이란 말인가. 넌 전생에 웬수였을거야.
울냥이도 염소똥 싸는 넘이 하나 있는데, 캣그라스 양껏 먹으면 꽤 잘 쌈
티케 집사가 고생이 많네 대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