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하루지난 새끼고양이 어미가 죽어서
대려와 키우던게 몇주지나서 죽었는데
고양이용 분유를 타서 먹였고
태어날때부터 꼬리가 붙어있고 상처도 꼬리나 다리에 조금 있어서
약도 발라주었고요
죽기전 한시간정도 갑자기 몸을 비틀면서 계속 비명을 질럿는데
배에서 꾸르륵 거리기도하고 헛구역질 하기도하고
배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용해져서 확인했을때 몸을 비틀어있는 채로 눈이 반쯤 떠 죽어있던데
보고 정말 슬퍼서 오늘 묻어주었습니다
주변에선 어짜피 어미젖도 못먹고 해서 오래 못갈거였다고 하는데
제생각엔 제가 관심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평생을 오늘 겪은 아픔을 짊고 가야할텐데
역시 제 잘못으로 목숨이 다한게 맞는거겠죠?
정말괴롭습니다..
사체 묻으면 불법이야
ㄴ좀꺼져 ㅂㅅ아 글마다 똥싸고 다니니까좋냐?
아파트 뒷편에 묻어주다가 경비병 아저씨랑 마주쳤는데
아저씨도 강아지 키운다면서 여기말고 좀더 부드러운 흙쪽 있다면서 가르쳐주셔서 거기 묻었어요
경비병? 코르크론이야?
쓰레기불법매장 공동정범이네 ㅋㅋ
어그로 많은 곳이니 걸러듣고 마음 잘 추스려
새끼고양이가 죽기전 한시간동안 그렇게 괴로워하면서 죽고나서 조용해진거 보니까 정말 말로 표현을 못하겠던데
보지못한사람들은 그감정을 이해 못할테니 이해합니다
경찰 신고할게. 잘 말씀 드려봐
네관심이부족해서죽은게아니라 그냥 적자생존 생태계에서 약하기때문에죽은거. 뭐하러 그고양이때문에슬퍼하며감정소모해?
그쪽분이 어미잃고 힘든 새끼고양이를 살리려고 몇주간 밥도먹여주고 잠도재우고 약도발라주고 하면서 애지중지하게 보살폈는데
한시간동안 비명지르며 괴로워하다 그 조그맣고 어린게 고통을 못버티고 몸이 뒤틀려 소변지리면서 죽어갔는데
댁이라면 그것을 보고도 슬프다는 감정이 안느껴지신다는 말씀인가보네요;
원래 두마리였는데 한마리가 발견된곳에서 죽었다는 얘길 들었을땐 실제로 본적도없고 제가 손수 키우지도 않았으니 지금 님이 느끼는 감정과 똑같았을테니 이해하겠습니다
고양이님 고양이님이 키우고계신고양이에게 닭고기 삶아주시면서 그 닭이 불쌍하다고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그런적없죠?
제말 이해를 못하신건가요
응 니 잘못 맞아
제가 그 닭이 닭고기가 되는 과정에서 제가 병아리시절부터 키웠답니까?
네 걍 제잘못이라고 질책하는 그말이 듣고싶어서 글썻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축하해
그쪽 어머니 돌아가실때도 저한테 연락주세요 축하드릴게요
유골함에서곰팡이키우면서귀신들한테몸파는니애미가보고웃겠다ㅋㅋ
저희 어머니 잘 살아계시구요 그쪽어머니 돌아가신지는 잘 몰랐네요.. 하지만 분하다고 자신 어머님이 겪고 계신환경을 그대로 남에게 덫붙이는건 썩 좋지않다고 봅니다
지금 그쪽 어머님께선 유골함에서 곰팡이 키우면서 귀신들한테 그꼴당하시고 계시는데 자기 아들분이 이런글 쓰고있는걸 보면 뭐라생각할까
이런 모습 보면 고양이가 저주할거야..
고양이 아프게 죽어가서 안타깝다... 지켜본 글쓴이도 괴로웠을거야... 부디 지금은 편해졌길.... 맘 추스리고... ㅌㄷㅌㄷ 남 속 뒤집어 놓는거 즐기는 사람들하고는 말 섞지마... 아무 소용 없다.
제가 잘못했다고 저는 생각하니까 그게 벌이라면 받을생각이고요
...패드립은아닌듯....아무리..
저런 사람들이 제일 불쌍한 부류니까 저는 괜찮습니다
어짜피 남에게 소중한걸 웃음거리 삼아 비아냥거리는 사람들한테 뭘 좋은말을 해줘야하죠;
글쓴이 잘못이 아니야. 아기 고양이가 가는길 외롭지 않아서 글쓴이에게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 아기냥 엄마도 글쓴이가 고마울거야 ㅠㅠ 에고..
너가 죽은고양이도아닌데 어떻게알고 고양이마음을대변해?
여기 게시판에 찾아보면 글쓴이같은 일 겪고 그 다음번에 평생 반려할 야옹이 만난 친구들 많아. 너무 상심하지 말고.. ! 그리고 너무너무 애기는 보살피기 힘들었을텐데 고생했어
수고 많으셨어요 먼저간 아기냥이도 감사할껍니다. 너무 자책마세요 - dc App
너무 맘 아프겠다.. 자책은 너무하지말고.. 그리고 어그로 병신은 원래 여기저기 똥싸는 댓 달아 불쌍한 애니까 무시해 아님 댓 삭제하고 힘내..
그 맘 알지. 죄책감에 탓하는 글, 너 때문이라는 욕도 들었으면 좋겠고 미안함에 네 탓이 아니라는 말도 듣고 싶은 거 알아.. 어쨌든 힘내. 시간이 약이다..
어그로는 무시하고 글쓴이 속상한맘 토닥토닥 아가도 고마워할거야 맘 추스리고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