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를 키우고싶지만 알레르기가 있어서 갤질만 하는 사람입니다.


출근하러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본 새끼고양이가 있습니다. 밥은 잘 못먹었는지 딱 봐도 마른 모습에 항상 눈을 감고 누워있습니다...


새끼고양이가 사람 손을 타면 어미에게 버림받는다고 알고 있어서 우선은 며칠동안 지켜만 봤는데요.


아침이라 그런지 아니면 도로 옆이라 그런지 아직까지 어미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 상황이 심각한 것 같아서요... 눈을 감고 인도 옆에 누워있는데 처음에는 죽은 줄 알았습니다ㅠㅠ


걱정되서 다가가니 힘없이 눈만 뜨고 전혀 움직이지 않더군요ㅠㅠㅠㅠ 낯선 사람이 다가가는데 도망치치도 않을정도로


움직일 힘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 형제가 있더라구요ㅠㅠ 근데 두마리다 기력이 없어요......


당장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제가 출근길인데다가 버스를 타야하고 당장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일단 회사에 왔습니다ㅠㅠ


그래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건, 그 애기 고양이가 대충 2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추측이구요.


우선 밥을 먼저 주고 싶은데 어떤 밥을 줘야할까요? 어떤 사료를 사서 어떤 방법으로 줘야 할까요? (최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두마리의 애기냥이를 만약에 제가 임시보호 할려고 하면 그냥 손으로 들고 집으로 와도 될까요? 아니면 이동가방을 사야하나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임보를 한다면 동물병원을 가야할텐데 기본적인 진료 비용은 얼마나 나올까요? 


수원에 동물병원 추천해주실 곳이 있을까요? (저는 수원 아주대쪽에 자취합니다.)


제가 고양이를 키울 형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에 절 쳐다보던 고양이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기길냥이 구조 경험이 있으시다면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