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올때부터 고양이 형체가
후다닥 지나가더라고
한참 집에서 어리랑 노는데
바스락소리가 계속 나서
창 밖보니까 고양이가 있는 거 같았어
배고파서 밥찾으러 여기까지 온거 같아서
일단 밥주고 와서 조금 뒤 나가보니
성묘 한 마리와 청소년 냥이 한 마리가
사이좋게 밥 나눠 먹길래 물주고 왔어
작은 애가 먼저 밥 먹고
큰 애는 망봐주는 거 봐서
모자관계가 아닐까 생각해

방 문을 열어놓고 다녀서
여기 고양이가 있다고
소리듣고 다른 고양이가 찾아온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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