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못 알아보고 경계하던데

워낙 쫄쫄 굶었는지 날씨도 춥고

맛있는 거 꺼내주니까 바로 옆으로 와서

목덜미 잡고 강제로 끌고옴

이빨로 깨물어서 양손에 구멍 났는데 넘 기쁘다

구석탱이 들어가서 잠 자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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