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버스를 타 집에 돌아가는 길


괜히 추운데도 쓸쓸한 노래가 듣고 싶어서 슬픈 노래를 듣고 있었다.

큰 사거리를 지나가는데 가운데 무엇인가 뻗어서 터져있었다

흰 고양이였다. 슬픈 bgm과 슬픈 광경이 섞여 더 슬펐다.

배가 고파 먹이를 찾다가 저렇게 된 것일텐데.

차가운 아스팔트 위로 하얀 솜털이 피어난 모습이 정말 슬프게도

보였다. 시체의 크기로 보아 1년도 안된 새끼가 분명했다.

치워주고 싶지만 치워줄 수가 없을 만큼 처참했다.


동물보호법이 강화되어야 하고 특히나 이 추운 겨울날에 길고양이의 생사를 보장해주어야 할 텐데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길고양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사람 또한 살기 어렵다.

ㄱㅎ 이 미친년은 동물보호법이나 개정하고 할 것이지

우주 기운으로 무당 놀음이나 해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