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 말고 밤에 많이 놀아준 영상이 있는데 그건 찍지 못함.
집으로 옮겨준 뒷화단은 화물차 주차 전용이라 자리가 꽤 넓어서 놀아주기 아주 좋은 장소였어.. 초가을에 도토리 한 20개 정도 가지고 새끼 테오가 혓바닥 내밀고 헥헥거리며
지칠때까지 놀아줬으니.. 밥주는 시간이 새벽 1시즘인데..엄마 까오하고 테오가 밥시간 돼면 현관앞에서 몰래 기다리다 내가 비닐봉투 흔드는 소리나면 150 미터를 돌아가면 새로 옮긴 집앞에 밥을줘..밥 다먹고 엄마 까오는 다시 자기 볼일 보러 감..아마 8월초였던거 같은데 이때부터 젖을 떼기 시작했구..같이 자는 날이 드물더라구 내 딴엔..새끼들 다 잃었으니 이녀석 하고는 오래 가겠구나 생각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대충 개월수 계산해보니 3개월 정도까지만 젖주고 그 이후엔 사료도 어미가 하악질해서 먼저 먹구 테오는 기다리구
아마 이때 서열관계도 교육한거 같아 낮잠만 한 1미터 떨어진곳 에서 자구 저녁 잠은 거의 어미는 아파트 앞화단 새끼는 뒷화단으로 자리 잡고 영역도 나누어 줬던거 같어...
처음 출산에 경험도 없을텐데 어미가 자식 교육 시키는건 아무래도 본능이 많이 앞서는거 같단 생각이 들어..아무튼 그 이후론 얘네들 움직이는 활동 동선도 거의 파악했구 8월 초즘 부터는 새끼도 어미보다는 나를 더 많이 찾고 울고 그랬던거 같어 물론 배고플때만 ~~~ 이 오..이 오.. 이러면서...요시기에 냥덕후 친구의 아낌없는 조언을 받들어
몇주만 지나면 까오 하구 테오 둘다 중성화를 해야겠다 맘먹구 디데이를 잡았지....
아 암컷이라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