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자마자 담요에 싸고 박스에 넣어 옆자리에 태웠으나 자꾸 탈옥을 시도해
박스 위쪽을 끈으로 둘둘 감아 이동식 감옥을 만들어 데려감.
다행히 상처는 거의 다 아문 상태고, 건강에도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나이는 두 달 정도로 보인다네요. 참고로 성별은 여자아이로 판명...
안심하고 하룻밤만 따뜻하게 재운다고 방 안에 들여놨는데, 큰 실수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처럼 제 무릎을 꾹꾹 누르고 손을 쭙쭙 빨고 머리 꼭대기까지 등반을 시도하네요.
급기야는 아침에 밖에 내보냈더니 후다다닥 안으로 뛰어들어오는 걸 낚아채 박스 안으로 들여보내기를 수차례,
기껏 뾱뾱이에 담요, 물병까지 세팅해 준 박스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지금도 직장 현관 앞에서 들여보내 달라고 한 시간째 에옹대는군요.
장기간 출장 가면 돌봐줄 사람도 없는데 좋은 주인 찾아줄 때까지 우째 돌봐줘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ㅜㅜ
너무 귀엽다 ㅡㅠ 살겠다고 애교 부리는가봐 에혀..
씩씩한 아이네ㅎㅎ
불쌍해서 들여보내줬더니 또 어깨까지 등반을 시도하네요...
머리 위에 타고 앉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ㅎㅎ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좋은 주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이고 너무 예쁘다~ - dc App
아가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아가에겐 횽이 어미처럼 느껴질꺼예요 ㅠㅠ 복받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