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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한 의자 쓰다보니 결국 이런 날이 오는구나.
둘다 자버리면 나는 어쩌냐...
나 화장실도 가고 싶고...
발가락 간지러워 죽겠다.

발로 발긁기 살짝 시도했으나
깜짝 놀란 마가 떨어질뻔.
나이스 캐치로 잡았지만
아무 일도 없았던 듯 다시 각잡고 자버린다.

소는 이 소란이 있었지만
더더욱 태평하게 꿀잠 딥슬립중이심.
꿈꾸는지 아까부터 계속 꿀렁꿀렁하며 잔다.

소심한 집사는 깨우지도 못하고 힘주는중.

조기 요실금 예방해줘서 감사...

효도한다 진짜 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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