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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인터넷어서 좀 찾아보래요.

뭘 찾으라고 했냐고요?

왜 우리집 고양이들은 품에 안기거나 무릎에 앉거나

이불 안으로 들어와서 폭 안겨서 자지 않냐고요.

아부지...

그건 인터넷에 아무리 쳐봐도 안나와요 ㅠㅠ

그건 그냥 지들이 원래 성격이 그런거에요...

하긴 우리집 애들이 붙어앉거나 안기는데는

좀 인색하긴 해요.

그래도 '복자,눈늉,찌부가 잘 안기지 않는 이유'

따위는 백만년을 검색해도 안나올텐디...

요즘 엄마가 집도 별로 안추운데 보일러 많이 뗀다고

아빠에게 불만을 토로하시던데

엄마랑 입맞춰서

'아부지 우리집이 너무 따뜻해서 그래요'라고

개구라라도 칠까봐요.

아부지 10년이나 대충 같이 살았는데

걍 이번생은 무릎냥이 없이 우리 가족 이렇게 살아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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