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부터 아깽이를 키워왔는데 정신병을 앓고있던 엄마가 내가 외출한 사이에 몇년을 키운 고양이를 길에 버리고왔다
꽤 먼 거리에 버리고와서 찾아가도 이미없더라
며칠내내 울기만하고 끝없는 엄마와의 갈등에 집을 나와버렸다
9월말에 잃어버렸는데, 아직도 바깥냥이들을보면 그아이가 생각나서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
이 추위에 어디서 잘살고있을지........
어쩐지 마지막으로 내가 집을 나서던날, 현관문 앞에서 나를 아련한 눈으로 쳐다보더라니....그때 너는 이미 헤어짐을 예견했던걸까..
착한 분노 인정합니다...
더 좋은 집사 만났을거라 믿어 의심치 말도록. 적어도 그게 너 상황에서는 배스트야.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