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벌넘의 길냥이 색히..이제 집에서 3개월 갇혀지나면 

집냥이로 좀 바뀌어야 하는거 아님?

아침에 일어나 이불 털라고 옥상에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드갈라고

문을 열었는데 갑자기 이 시벌냥이가 튀어나오더라고.

놀래서 이불 내팽개치고 잡을라고 하는데 바로 뒷집 옥상으로 튀어넘어감.

참고로 울집은 일반 다세대주택들이 모인 구동네인데 

울집 옥상이랑 앞뒤좌우 집들 옥납 거리가 1미터가 안됨..

시벌..놓치면 못찾는다 싶어서 냥이가 뛴 곳을 나도 뛰어 날라버림 ㅡ.ㅡ

옆집 옥상으로 가서 존나 잡아 다시 집에 가둬버림 ㅡㅡ^

아직 허피스도 다 낫질 않아 누런 콧물 질질 흘리면서 

이 색히 지 디질것도 모르고 튀어나가려고만 한다.

집에서도 이젠 목줄로 묶어야 하나 싶다..

개생키...그나저나 옆집 옥상으로 뛰어넘어갈 때 좀만 미끄덩해도

20미터 아래로 추락인데 그 땐 오로지 잡겠다는 일념하에 

그걸 뛰었다니...지금 생각면 아찔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