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는 실외에서 지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외로워서 창문 앞에 와서 저러고 잘 있답니다.. 저러고 있다 눈 감고 자요.. 그런 모습이 꼭 은행나무 침대에 황장군이 눈오고 비오는데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켜요..나가서 놀아주긴 하는데 그래도 많이 외로워 하네요.. 외로워서 그런지 실내에서 자랄때 보다 애교도 많아졌어요.. 멍멍 개보다도 더 애교가 많으니.. 그래서 늘 볼때마다 속상합니다.. 그래도 어디 집 나가지 않고 잘 있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그리고 밖에 삼순이를 위한 큰 집(?)도 있어서 거기서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