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괭이 소돼지에게 옷입히기를 계속 실패하고,

소가 잠든 사이 슬그머니 치치 모자와 옷을 입혀보았다.

이제, 잘자는 소를 깨워본다.

응? 무슨 일 있냐옹?


하, 피곤하다.



나 다시 잔다.

자는 소에게 이번엔 아기자기 귀요운 노랭이 모자를 씌워본다.



내친김에 치치의 노란 티까지 입혀보았다.

빡쳐서 소매벗고 캣타워 뛰쳐나가는 소.


멀리 못가 주저앉는다. 그때 재빨리 옷을 다시 입히기.

옷이 날개라더니, 치치의 스포티룩을 적용하자

존잘러 훈남오빠가 소환됐다!

흘러내린 소매의 치명미.

빠마 마치고 온 시골아지매까지 홀리는 카리스마.

아지매의 키스세례를 유발하는 매력.

그러나, 그는 미치괭이.

치치의 옷은 감금복이 되고.

발악을 시작한다.

놀란 뱅갈 아지매...

아지매는 차마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다.

미치괭이는 분노에 차서 집사를 죽일 기세로 쳐다본다.

무셥....나, 살짝 지림...


그래도 느므느므 어울려서 기분 좋다, 으히히히히.

이 모든 영광을 치치네에게 돌립니다!

치치네~ 완죤 고마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