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보이던 아이였다.
당시 저 아이는 상태가 너무 말끔하고, 정말 예쁘고, 살도 통통하게 오르고,
처음보는 나한테도 와서 부비작거면서 골골거리길래 유기묘로 추정했었다.
나는 책임질 자신이 없어 밥이랑 물만 주곤 했었다.
16년 12월쯤부터 보이지 않기 시작했다.
나는 아이가 어디 멀리 멀리, 떠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월요일(17년 2월 20일)에 다시 나타났는데 지금 사진의 저 몰골이었다.
통통하던 아이가 피골이 상접해서 돌아왔다.
질병이 생긴건지 더러워진건지 나는 판단할 수 없었고 너무 두려웠다.
나는 저 아이를 키우는 건 물론이고 임시보호도 불가능한 환경이다.
새로운 입양자를 찾고싶었다.
각고의 노력끝에 안락사를 꺼린다는 보호소를 찾았고 그들에게 보냈다.
포인핸드를 통한 공고라면 혼자보단 쉬이 입양자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부탁한다.
여유가 된다면 당신의 따뜻한 품으로 저 아이를 보내고 싶다.
더 많은 이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추천눌러서 개념글이라도 보내다오.
간곡히 부탁한다.
형 고마워 좋은집사만나도록 기도할께
좋은집사 만났으면 ㅠㅠ...
미아내여,, 개추 오지게 박고 갈게양 조은분과 연이 닿기를 - dc App
설
리
개념글로ㄱ
아가 너는 좋은집사를 곧 만나게 될꺼야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