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게 된지 3일째인 왕초보 집사입니다.
전 주인분이 인정한 개냥이여서 그런지 이틀째부터 슬슬 부비적거리고 드러누우시는데 얘가 첫날 와서 숨었던 침대밑을 자기 집이라고 여기는 모양입니다.
잠도 여기서 자고, 조금 갑작스런 소리만 들리면 침대밑으로 들어가는둥 아직 낯을 조금 가리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침대밑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집을 하나 장만해줘야 할까요
아님 일단 완전히 경계를 풀때까지 냅둬야할까요
근데 이게 큰 침대에다 구석에 박혀있어서 아래는 완전 먼지구뎅이일텐데 혹여나 건강에 문제가 될지 걱정입니다.
(만약 골골송을 부르는게 '친해졌다'의 기준이라면 아직은 친한 사이가 아닙니다)
다른 숨을곳이 없다면 나라면 냅두겠음 냥이도 숨을곳이 필요할테니. 참고로 울집애들은 하우스 사줘도 안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