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들 항상 사람 보면 경계하잖아요
그런대 오늘 거리 걷다가 화단 쪽에 냥이
한 녀석이 있눈 거예요
제가 반가워서 냥아 하고 다가갔는데
저랑 눈 마주쳐요
그래서 이제 도망가겠구나 했는데
지척에 가도 도망가긴 커녕
그 소리 있죠? 냐야옹 하는 소리 내더니
얼굴을 제 쪽으로 올리더니 다시 밑으로 내려요
마치 만져달라는 것처럼 ㅋㅋ
그래서 머리 만져줬더니
제 다리를 지 몸으로 슥 흝고 지나가네요
이 아이 집고양이였는데 산책 나온 걸까요?
열이면 열 도망가는데 참 특이한 고양이였네요
내일도 가봐야겠어요 저 싫어하는 거 아닌 건 확실한 거죠?
그럴가능성 농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