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묘온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photo by 흑발변녀> 버터가 처음 우리집에 탁묘 온날... 길냥이어서 그런지 귀에 때도 있었고 털도 푸석푸석해서 정말 못생겼었지... 그래도 길냥이답지 않게 사람에게 앵겨서 부비부비를 하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도 잘생겨지고.....털도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정말 멋있는 냥이가 되었는데... 울집 첫째 티티냥과 사이가 너무 안좋고...집안 사정상 버터를 빨리 입양보내야했다오 티티랑 사이가 좋았다면 4마리..좀 무리지만..길러볼 생각이었는데... 버터를 마샤네에 두고 집에 도착하니 방이 넘 허전하더군 한마리가 없어졌을뿐인데....왜그리 설렁설렁하던지..... 둘째 타미랑 사이가 좋았는데..타미의 얼굴이 슬퍼보이더군 아침에 일어나... 버터가 없는줄 알면서도 이름을 불러보았지 \"버터~~~~~~\" 눈물이 왈칵쏟아지더군... 많이 울었다...... 미안해서.... 내가 데리고 있어주지 못해서... 버터 데려가신분... 잘키워주세요.... 애교 많아요...귀 청소 안해줘도 무지깨끗하구요.... 똥도 이쁘게 누고 잘 덮어요..... 발톱세운적도 없구요....사람물지도 않아요....장난으로라도 절대 안물어요... 디시햏자라는 얘길 들었는데 버터사진 자주 찍어서 보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버터랑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