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부터 저체온 걸린것 마냥 종일 전기패드에서 떠나질 않더니 급기야 어제 물 급여를 거부함
물 안먹겠다고 난리를 치고 밥도 잘 안먹고 웅크리고 있길래 감기가 있나 싶어서 오늘 병원 델구갔음
검진결과 1월달 마냥 신부전증이 도져서 신장수치랑 알부민 수치가 높게잡혔다더라. 다행히도 간수치는 정상이라 약물치료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
혈관이 안잡혀서 가슴팍에다 바늘을 꽂는데 비명 찢어지게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 덕분에 안좋은 기억도 추가됬고 ㅅㅂ
일단 3일 입원해서 지켜보기로 함. 신장수치 낮추는 치료랑 수액처방, 추가 입원 생각하면 돈 깨나 깨질 듯 하다. 이런 소식만 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ㅠㅠ
질문: 혹시 신부전증 걸린 애들 먹는 캔이나 사료 아는 갤럼들 추천좀 부탁함. 이가 약해서 사료는 잘 안먹고 무스로 된 캔만 먹음.
아이고 저 쪼꼬만게 벌써 신부전 이라니 처방사료는 병원서 말 안해줘? 대부분 케닌거 신부전전용 나날 병원에만 있어
ㄴ 처방사료는 따로 사서 먹여보는데 잘 안먹어서 혹시나 캔으로된 유동식이 있나 싶어서 물어보는거임. K/d캔이 보통 신장처방식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거 먹이면 됨?
수의사:꺼ㅡㅡ억
에고.. 난냐야 힘내자.. 집사도 힘내요~~
글쎄 난 신부전은 겪어보질 않아서.. 제목글에 신부전을 넣어봐
집사 맘고생이 심하겠네. 작아도 건강 회복해서 잘 지내는 줄 알았는데... 이번 고비도 무사히 넘기기를.
아고 냔냐야 좋아질거야 힘내 집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