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투포트 생각이 난다. 투포트는 정작 매칭 잡히는 맵 리스트에서 빼놓고 가끔 생각 날때만 플레이했는데..
가끔 팀갤을 들어오면 갤 인원 회전이 생각보다 빠른 게 느껴진다. 내가 기억하던 고닉들도 거의 몇명만 남고. 몇달전에도 오랜만에 갤에 들어오니 고닉 두 명이 사라지고 없었다.
가끔 팀포 생각하고, 팀갤 생각하는 건 내가 기뻐하던 곳이여서일까. 아니면 내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해서일까.
몇달.. 거의 반년 전에는 드디어 갤을 옮겼다. 확실히 작정하고 실북갤 먹을 정도로 도배하면 강산이 바뀐다.
집컴을 키면 아직 깔려있는 스팀이 친구창을 보여준다.
1년 전쯤이었나.. 친하게 지내던 고닉 오프라인이 200일을 찍었길래 디코로 보내줬던 기억이 난다.
분탕 보존의 법칙인지 이상하게 고닉만 바뀌고 하는 말은 똑같다.
아닌 척하면서 다 비비는 놈들도 똑같고
아직도 그놈들은 비비고 있을까..
거의 모든 고닉과 유동 아이피를 다 적어놓은 메모장이 있을 정도로 갤질을 열심히 하던 때가 있었다.
로갓분신술로 고닉 하나를 짜른 기억은 아직도 짜릿하다
나의 팀갤이 영원해서 내가 가끔 보고 가는 곳이 되었으면..
예전엔 대충 조사하면 다 좆목덩어리였는데 지금은 숫자는 좀 적어지고 더 은밀해진느낌
2016년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