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망겜망겜 거리는거치고는 캐주얼 큐 잘잡히는거 매우 만족(기억상 마지막에 한게 16년도인데 그때도 망겜소리들었고 12년도에도 망겜소리 들었으니 딱히 놀랄건아닌듯)


캐주얼이 16v16이었나..? 아쉽게도 나 제외 31인중에 한국인 있는 비율은 많이 낮았던거같음. 한국섭 공방의 존재는 알고있긴한데 내가 겜하는 시간이 보통 퇴근하고 저녁먹고 나서라 그때보면 항상 풀방이거나 혹은 0명이거나 둘 중 하나라서 굳이 들어가보진 않은듯.


캐주얼이 버튼 딸깍하면 바로잡혀서 그게 좋더라. 아 물론 캐주얼 아쉬운건 10게임하면 4게임정도는 들어오자마자 우리팀이 터트리거나, 터져있거나 하는 게임이고, 2게임은 싱가폴서버 잡혀서 그냥 내가 하기싫고, 그래도 나머지 4판정도는 내가 만족하면서 할 수 있는게임이라 그정도면 양호한듯.


tf2 안하던 기간동안 발로란트 초창기때 잠시 깔짝한거말고는 fps랑 담쌓고 살았는데 의외로 손이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많아서 나 자신한테 좀 놀랐음

아 물론 예전에 하던 것의 반의 반도 안되는게 느껴짐. 손이 늙었거나 반응속도가 늙었거나, 혹은 여기 남아있는 사람들이 그만큼 잘해졌거나ㅋㅋ 특히 스나는 이제 손도 못댈거같음 ㅋㅋ 1대1 스나 정면싸움하면 이길 자신이 없다.


안하던기간동안 pc를 두번정도 바꿔서그런가 예전 세팅이 아예 안남아있고 예전에 감도를 어떻게 썼는지 기억조차 안남. 그래서 그냥 기본감도에서 조금씩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찾아가는중. 


제일 만족하는건 16년도에 진짜 이게임 발적화라서 저사양컨픽쓰면서 게임했었는데 (내 pc 사양이 올라간것과 별개로) 게임이 되게 부드러워진거? 

그리고 그냥 게임 자체가 잘 만든 게임이라 그냥 재밌음. 


나이먹고 즐기는 수준에서 게임하는거라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있는데 본인 성격 자체가 승부욕이 너무 세서, 경쟁하는 컨텐츠에서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그때부턴 내가 게임을 게임답게 못즐기는 레벨까지 시간 갈아넣는 스타일이라 아직은 이렇게 즐기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을거같기도하고 ㅎ;; 


아무튼 결론은 그냥 잠시 찍먹하러온것치고는, 의외로 재밌어서 간간히 자주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