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적이긴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1. 관리자의 목적이 복수인 건 알겠지만 대체 어째서 복수를 하려 했는지가 맥거핀이 되어서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 배트맨 애미애비 죽는 모습 패러디 한 거 봐서 가족의 죽음인 건 분명한 거 같은데, 그 이야기가 안 밝혀져서 똥 싸고 뒤 안 닦은 거 같은 찝찝함이 남아있다.
2. 엔지니어의 아버지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 밝혀진 것도 좀 아쉽다. 엔지가 자기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지하의 관리자는 본 적 없다고 그랬는데 아버지 이야기는 자주 꺼내지만 엔지 아버지 생사가 모호하게 끝난 것도 아쉽다.
3. 그래도 이렇게 나온 게 어딘가 + 독자들과 고 릭 메이 성우에 대한 감사 인사 남겨준 걸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 결국 모두가 적당히 행복해지는 엔딩으로 끝나서 여운이 길게 남음. 관리자의 복수 서사도 불완전 하지만 아름답고. 박찬욱 감독 영화 보는 느낌이었음.
1. 관리자의 목적이 복수인 건 알겠지만 대체 어째서 복수를 하려 했는지가 맥거핀이 되어서 뭔가 이도저도 아니게 됐다. 배트맨 애미애비 죽는 모습 패러디 한 거 봐서 가족의 죽음인 건 분명한 거 같은데, 그 이야기가 안 밝혀져서 똥 싸고 뒤 안 닦은 거 같은 찝찝함이 남아있다.
2. 엔지니어의 아버지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 밝혀진 것도 좀 아쉽다. 엔지가 자기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지하의 관리자는 본 적 없다고 그랬는데 아버지 이야기는 자주 꺼내지만 엔지 아버지 생사가 모호하게 끝난 것도 아쉽다.
3. 그래도 이렇게 나온 게 어딘가 + 독자들과 고 릭 메이 성우에 대한 감사 인사 남겨준 걸 고맙게 생각하고 있음. 결국 모두가 적당히 행복해지는 엔딩으로 끝나서 여운이 길게 남음. 관리자의 복수 서사도 불완전 하지만 아름답고. 박찬욱 감독 영화 보는 느낌이었음.
레드먼드와 블루타크가 그레이 만에게 살해되고 그 뒤로 그레이 만도 클래식 헤비에게 배신당한 시점에서 이미 목표를 잃은 복수극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