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너무 화나서 아직도 안 풀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네..뭔 클래스를 골라도 안되고 갑자기 엄청 팀포2 하기가 싫어지는 순간이였는데..팀원도 배지 색깔 좋고 잘하는 팀원들이였고 클래스도 개념 있게 픽 했었고 메딕도 2명 이상이였는데 적팀도 그렇게 배지 색깔이 화려하지 않아서 무난할 줄 알았는데 그냥 실력 때문에 발려버리니까 진짜 심장이 부들부들 떨리고 손발 떨려서 너무 어이가 없고 상대 팀에 유독 잘하는 애 1명 때문에 너무 게임이 기울고 그 짜증나는 애 잡으려고 하면 다른 그 팀의 적군이 개 빡치게 완벽 케어를 해버리고 그 사이에 적 엔지는 완전 요새를 구축해놔서 혼자서는 센트리 3단 2~3개 깔린걸 뭘 해도 못 부수고 10분 내내 뚫지도 못하고 갈려나가기만 하고 복수도 못하고 도발에 제압도 당하고 게임도 이겼으면 몰라 그대로 완패 해버리니까 이러려고 팀포2 했나 싶을 정도로 화나고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했는데 우리팀이 그래도 잘하는 팀이니까 이길 수 있겠지 하는 순간 안 나간게 너무 후회돼요..우리팀 메딕도 우버를 채우려고 하면 스나랑 스파이한테 헤드 맞거나 등짝 찍히고 솔져 데모 파이로한테 1대1 교환 당해서 매번 죽어버리고 우버도 못 주고 우리팀도 열심히 하는 중이라 팀 버리고 나가긴 그래서 끝까지 해봤는데 너무 후회되고 짜증나요;;;
제가 생각한건데 우리팀도 고인물 있고 잘하고 열심히 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적팀이 얼마나 강력하게 매칭 됐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서 다신 만나기 싫은 타입의 썩은물들이 적팀에 다수 있으면 그냥 우리팀이 아무리 열심히 헤비 3명 메딕 2명 이렇게 있어도 그냥 나가버리는게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화나고 부들부들 떨려요..그냥 캐주얼이라고 생각했다가 너무 심하게 매칭이 상위로 잘 잡혔다고 해야 되나..고인물vs고인물 강대강 매칭에 껴버리니까 진짜 할맛 안나네요..어떤 재밌는 전략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너무 매워서 바로 빡겜 하게 됐다가 개털리니까 더 어이없고..
좀 창피하고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글 남겨봤는데 혹시 저 같은 사람 또 생길까봐 적고 가고 싶었어요. 캐주얼에서 우리팀도 잘하는데 적팀도 썩은물들만 있고 잘하는 아주 매운 매칭이 걸렸을땐 그냥 탈주하는게 낫다 생각되네요..아 그냥 내가 못한건가 싶지만 그 상황에선 뭘 해도 내가 안된다는게 느껴져서 좀 쉬운 매칭이 잡힐때만 게임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거기서 실력 키운다,황금 매칭이다 하고 즐긴다면 괜찮겠지만, 탈탈 털려버릴때 만큼 허무한게 없어요..
그냥 농락 당한 생생한 후기 요약..:적팀에 고인물 몇명이 우리팀 다 썰면서 적팀 내부엔 스나이퍼 여럿 있고 헤비 메딕도 있고 고수 파이로 몇명이 틈만 나면 지지러 나오고 무적 우버 다 밀어버리고 3단 센트리 2~3개 깔렸을때 만큼 진짜 할맛 안나는 순간이 없었네요..이런 상황이 보인다=바로 탈주가 맞다고 생각해요 무적 우버 동시에 2~3명이 키고 들어가도 힘들고 틈만 나면 우리팀 메딕이 짤려서 우버 쓰지도 못할거고요. 이런 상황이면 어떤 클래스를 하든 안되는 상황이라 대처법 같은 것도 없고 혹시 있더라도 정말 수십번 이상 죽어나가야 뚫어서 너무 힘들고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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