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로 아이템 디자인에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유저들이 그걸 보고서 사상에 힘을 보태고자 그 아이템을 추천해 게임에 추가된다면 나름 좋은 현상이겠지만

안그래도 업데이트 없는 게임에, 그나마 창작마당 아이템은 유저들이 만든거 '딸깍'만 하면 돼서 업데이트 되고 있는건데

이런식으로 개발자 모르게 저열한 방식으로 아이템에 본인 사상을 숨겼다가 출시되고나서 밝혀진다?
이에 반감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늘어나고 그러면 개발자들에게 불만이 접수될수밖에 없을거에요

그러면 개발자 입장에선 창작마당 아이템에 이상이 없는지 일일히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하고,
상대적으로 그 '딸깍'조차 예전보다 껄끄러워질 거에요

또, 밸브에서 창작마당 템들을 출시 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이런 템들을 먼저 걸러내면 좋겠지만,
팀포는 근 몇년간 제대로 된 업데이트가 뜸한 게임이고 관리에 소홀하기로 유명한데
최악의 경우는 그냥 창작마당 아이템 출시가 없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창작마당은 옛날부터 있던 게임에 본인이 만든 아이템을 출시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고
지금 팀포는 유저들이 만든 아이템만으로 유지되다시피 하는 게임이다보니 창작마당이 가지는 의미가 큰데

이런식으로 끼워팔기 하는건 시스템을 악용하는것밖에 안되고
그저 게임에 대한 애정보다 본인의 사상을 퍼뜨리는데에 더 치중하고 게임을 갉아먹는 졸렬한 짓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