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3년 전인 21년 9월 13일

한 버튜버가 팀포 방송을 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소니 브리스코같은 서양쪽 버튜버였으면 저격하지 못했겠지만 일본쪽 버튜버라서 저격해서 갤에 올리면 개꿀잼이겠다 싶었다


결과는 처참히 실패했다

하지만 어쨌든 처음 죽인거든 처음 죽임당한거든 처음은 맞으니 만족했음

싱글벙글해서 갤에 올렸더니 팀갤의 수치 소리를 들었지만

암튼 페코라도 서류탈취전은 재미가 없었는지 많은 팀붕이들이 좋아하는 수레밀기로 게임을 잡았고
여기서 팀포의 고질적인 문제가 보였음

들어가자마자 쭉 밀려있어서 끝나는 게임
노언락이면 플레이가 너무 제한됨

등등 1시간 남짓 게임방송을 보는데도 엄청 피곤해보이고 억텐이 느껴졌음

이대로는 팀포가 노잼게임이라는 인식이 박힐까봐 두려웠던 본인은 잘 하지도 않는 클인 메딕을 꺼냈음



20년도에 산 스펙트럼 메디건
이때당시에만 하더라도 예쁜 워페라고 비쌌음


아마 저때쯤엔 갤에 문크예거룩이 유행이었는데
메딕 솔저 스나가 문크예거룩이 잘어울렸던걸로 기억함

암튼 마구잡이로 로켓 쏘는 페코라한테 힐해주니 고맙다는 말도 듣고 좋았음
슬슬 질리는지 파이로로 꼬라박거나 스나로 죽기만 해서 끝까지 힐해주진 못했다

메디건 이름이야 일본 시청자들은 한글을 잘 모르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버튜버갤에 박제당해버림
반응은 나쁘진 않았던걸로 기억함

이 메디건이랑 페코라 덕분에
군대 가기 전에 추억 쌓고 군대갈수 있었음

그리고 게임이 ㅈㄴ 똥내가 났던지 페코라는 두번 다시 팀포를 켜지 않았음
스팀프로필 주소도 따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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