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축도 아니고 효과도 안좋고 킬수도 적은 보잘것없어보이는 우버톱에는 많은 사연이 있음...


때는 2018년 루돌프서버가 흥행했을 시기에 그 서버에만 틀어박혀서 놀았었던때가 있었음

다른람들이 가지고있는 비싼템들보면 부럽기도하고 눈이 즐겁기도해서 자주가서 놀았던것같음


나는 이때 개잼민이시절이라 팀포에 현질은 꿈도못꿨고 유료계정전환만 겨우했었던 기억이 남


그렇게 평소와같이 콩가나 추면서 놀고있었는데, 갑자기 첨보는 사람이 가까이오더니 말을 걸었음


"님 메딕메인임?"


그때 그 당시에 미트더 메딕을 보고 메딕메인을 결심했던 나는 당당하게 그렇다고 답했음

그 말이 끝나자 마자 그사람은 빛과같은 속도로 내게 거래요청을 해왔고 나는 무슨영문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수락했음


메딕메인 꿈나무가 기특했던건지, 템 하나도없이 메딕메인하는게 짠했던건지 모르겠지만 

그사람은 메딕 도발과 3티어 S 우버톱 그리고 까까라도 사먹으라는 의미인지 12정을 쿨하게 올리고 수락 버튼을 눌렀음


나는 어안이 벙벙해서 이거 진짜 받아도되냐고 계속해서 물어봤지만 그는 대답조차없었음

그렇게 수락을 누르고 그사람에게 진짜 고맙다고 감사의 대가리박기를 계속하니까 그사람은 메딕 열심히하라는 말과 함께 서버를 쿨하게 나가버림



현질도 못하고 3티어 템따위 만져본적도 없는 내게있어 이 선물은 너무나도 값졌음

물론 돈에 눈이 멀어 메딕도발은 팔아버렸지만(우우쓰레기라고할시 죽음) 저 우버톱만큼은 계속해서 간직하고있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지나서 스나메인했다가 다시 메딕메인으로 돌아오고 여러 커뮤섭이나 캐줠에서 계속 겜하다가보니 어느새

3000킬대가 찍혀있었음!!!!



이 기쁨을 기념하기위해서 침흘리면서 선물포장지로 내 이름을 박아넣으려했는데

포장지를 처음 써봤던 나는 킬 수가 초기화 되는걸 몰랐고 그대로 3000킬을 날려버렸음(바보라고할시 죽임)


그래도 괜찮아 앞으로도 쭉 함께야 사랑해 아가우버톱아 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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