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징역 죄수들로만 이뤄진 비밀부대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히틀러에 의해 2차 세계대전에 강제 징집되었던의 죄수들입니다. 이들의 사진이 사진작가 Walter S. Zapotoczny에 의해 사진집으로 출판되기도 했는데요. 탱크로 적에게 공격을 하고 박격포를 운용하는 히틀러의 수인부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히틀러가 죄수들을 모았던 원래 의도는 전쟁이 나기 전에 제국에 복무할 수 없는 사람들을 개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일종의 정신개혁차원에서 독일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였죠. 하지만 1939년에 전쟁이 선포되었을 때, 히틀러는 곧 다가올 전투에서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죄수들로 이루어진 수인부대를 창설했습니다 




모든 병사들이 죄인으로 이루어진 부대는 드물었고 이미 존재하는 부대를 보충하기 위해 수인부대 병사들을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인부대 부대원의 입장에서는 자살임무를 포함한 가장 어려운 임무를 부여 받아 복무함으로써 그들의 형기를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은 셈이었습니다. 




지뢰밭 제거, 힘든 작업 수행 및 공격 시 최전방 배치와 같은 임무들을 주로 부여 받았다고 합니다. 만약 죄수들이 수인부대원의 일원으로서 복무하는 동안 그들의 가치를 보여준다면, 그들의 형량이 바뀌거나 전투 병사로 입대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졌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월터 S. 자포 토치니는 2차 세계 대전에 관한 책을 다수 집필하며 수인부대와 수인부대의 역사, 전투 기록들을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이 정책이 전쟁이 치뤄지는 동안 다양한 방면으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부대원들에게도 위험한 전투 임무는 감옥에서 겪을 끔직한 상황에 비하면 훨씬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조사 결과, 많은 수인부대의 기록들이 전쟁 속에서 사라지긴 했지만 제 3제국의 군 조직과 독일 군사 집단의 경우 죄수들로 이루어진 부대들이 다수 존재했었다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수인부대원들은 그들의 죄를 뉘우치고 영웅답게 전선에서 싸우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이는 죄 없는 민간인들에게 잔혹한 행위를 저질러야만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계속해서 죄인의 신분으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은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이후, 전범으로 지목당해 감옥에 들어가거나 사형에 처해져야만 했습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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