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키 없이 주행이 가능한지 다들 알고 계신가요? 다들 궁금하실테지만 이를 명쾌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프리모의 박총무'가 직접 이를 실험한 영상을 소개할까 합니다. 스마트키 없이 주행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 충격적인 결과를 함께 보시죠. 




우선 차의 시동을 걸고 출발한 후, 스마트키를 차 주변에서부터 멀리 제거합니다. 그러면 스마트키없이 주행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경고음도 울리지 않은 채 계속해서 주행할 수 있음에 실험하는 분들도 의아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을 열지 않으니 스마트키가 없다는 사실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PRIMO 프리모 유튜브 영상 중)


"원래는 스마트키가 없어지자마자 감지되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실험자 박총무씨입니다. 보통 시동을 걸어놓은 채 가까운 곳에 가려고 스마트키를 들고 나가게되면 '스마트키가 실내에 없습니다'라는 경고음이 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만 없어져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거라 예상했지만 문을 열지 않았다는 차이로 인해 스마트키의 부재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후, 스마트키가 없는 상태로 계속해서 주행했음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결국 차를 정지하고 문을 열었다 닫는 실험을 다시 해보았습니다. 역시 차문을 열었다 닫으니까 스마트키가 실내에 없음을 감지했습니다. 드디어 스마트키의 부재를 감지해낸 자동차입니다. 그렇다면 이 상태로 주행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PRIMO 프리모 유튜브 영상 중)


안타깝게도 부재를 감지한 이 상태로도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스마트키가 실내에 없다고 감지가 되면 주행이 멈춰야 정상 아닌가요?" 라는 의문이 드는 실험결과였습니다. 심지어 계속해서 주행을 하자 스마트키 부재를 인지했던 경고알림도 사라진 채 계속 운행되는 자동차입니다.



(PRIMO 프리모 유튜브 영상 중)


혹시나 주차장 내에서 적은 속력으로 운전했기 때문에 어떠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을까봐 다시 한 번 희망을 가지고 이번에는 시속 60km/h로 달려보는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속도를 내어 달려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러다 서울까지 가겠습니다"라는 농담이 나올정도로 평상시 주행과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다 도난되면 어떻하지?"라는 의문이 절로 드는 실험영상이었습니다. 주인이 스마트키를 가지고 잠깐 방심하고 나간다면 키 없이 도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죠? 실험 결과를 살펴보면, 차 문을 열지 않고 그냥 스마트키만 없애니까 자동차는 스마트키의 부재를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즉, 주행을 계속하는게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입니다. 차 문을 열었다 닫아, 스마트 키의 부재를 감지한다고 해도 상황은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자동차 주행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죠. 



(PRIMO 프리모 유튜브 영상 중)


실험자 '박총무'씨는 자신의 차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말 실망스럽다. 배신감이 든다. 제가 너무 앞선 기술을 바란건지, 많은 것을 바란건지 생각 외의 결과입니다. 당연히 스마트키가 인식이 안되면 주행이 안돼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보통의 차주들은 박총무씨와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정도의 기술이 있기 때문에 스마트키를 사용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스마트키 없이도 시동만 걸려있으면 마음대로 주행할 수 있음을 알게된 박총무씨는 다른 종류의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차들은 스마트키가 밖에 있다고 인식이 되면 잠금 해제 버튼 등이 먹통이 된다는 사실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입수한 그는 이와 비슷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제 예상을 깨지않고 잠금해제 버튼 역시 제대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젠 가면 갈수록 화가 납니다" 라고 말하는 박총무씨입니다. 




심지어 차량을 주차해 놓고 문을 열고 다시 탄 이후 주행을 해도 잘 갑니다. 물론 스마트키가 실내에 없음에 대한 알람은 뜨지만 주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키 없이 시동을 끄는 것도 가능할까요? 시동마저 잘 꺼집니다. 결국 이번 실험으로 모든 것이 스마트키가 없어도 전부 작동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가지 안되는 것은 이미 시동을 끈 후, 다시 시동을 거는 것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죠? 하지만 시동만 안끈다면 언제든지 도난이 가능할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차종마다 실험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입차의 경우는 스마트키라 할지라도 직접 꽂아야 하는 차량도 있고 센서 감지 방식이나 운행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차량이 위의 실험결과와 똑같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추측이 됩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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