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군이 비밀리 또는 제한적으로 사용했던 전투복 3가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DPM 정보부대 위장무늬


사용시기: 1980~?


영국군의 DPM 방식 그러니까, 침엽수 형태로 뾰족한 붓질을하듯 그어진 전투복으로 오른쪽에 예시로 보여드린 사진과는 배열규칙이 거의 같지만 색깔과 세부적인 무늬 자체는 영국꺼랑 좀 다른 듯합니다. 이 전투복을 입는 양반들은 흔히 서로를 사장님 과장님이라고 호칭하고 설악산을 좋아하는 그쪽 부대라 알고있는데, 북파공작원이라 알려진 거깁니다.




아무튼 현재는 정보사령부로 통합되었고 북파공작도 정찰기나 인터넷등으로 정보수집도 가능하고 직접 갈꺼면 동북3성가서 하는게 나아서 지금은 과거와같은 그런 형식의 부대는 없는걸로 압니다만....영화 실미도에 나오는 그 교련복과 덕헌터 섞은 것처럼 생긴 점박이복도 썼다는데 자료가 없어서 이 글에서는 따로 설명없이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② 얼반 우드랜드 정보사 위장무늬


사용시기: 1990~?


이거도 사실 90년대 각 정보부대들이 정보사로 통합되면서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 무늬로 아는데 우드랜드가 파란색이나 회색깔등으로 배열되어 도시형 위장무늬처럼 생겨먹어서 얼반 우드랜드라 불립니다.


현재도 사용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위에 DPM 형식과 달리 어디서났는지 중고매물로도 많이 올라오고 특수임무 수행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시위할때도 많이 입고나오는게 보일정도로 흔합니다. 국정원 등에서도 사용하고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머 당연히도, 이쪽은 자세히 알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③ 크립텍 전투복


사용시기: ???


특전사 제 707 특수임무대대가 싸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비로써 크립텍 社가 만든 육각형 (헥사곤) 뱀비늘 처럼 생긴 무늬를 수놓은게 특징인 아주 특이한 배열형식을 가진 위장무늬 전투복입니다. 우선 도시형위장처럼 보이는 어두운 타이푼 무늬와 하나는 하이랜더인지 맨 드레이크인지 자세히 알기 어려워서 둘 다 올렸는데 무늬가 아주 이쁩니다.




현재 707대대 말고도 다른 특수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고 707대대 역시 일부 작전용도로써 제한적으로만 쓰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가 한국군이 사용했던 비공식/제한적으로 사용한 무늬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차량 등 장비에 사용되는 위장무늬와 헬멧카바등의 위장무늬는 제외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군에서 어찌됐건 쓰긴 썼던 다른 전투복들도 있지만 대부분 비공식이나 알려진 자료가 없어서 제외했을 수도 있기에 이점은 양해바랍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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