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밀덕쿠입니다. 남자들이 모이는 술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얘기가 몇개 있습니다. 운동얘기, 여자얘기, 그리고 군대얘기인데요. 남자들에게 있어 군대의 추억이란 정말 잊을 수 없는 인생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흥미진진한 군대얘기에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의 분류가 나뉩니다. 사격을 못했다던가, 훈련을 포기했다던가, 여자부사관을 좋아했다던가 정말 다양한데요. 오늘은 소름돋으면서도 마음이 아플 수 있는 '관심병사' 얘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볼까 합니다. 실제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관심병사가 있는 반면에, 이를 노리고 계획적인 관심병사가 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군대에서 관심병사가 당하는 실제 차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사전에 나오는 관심병사의 의미를 먼저 보겠습니다. 보호관심병이라도 하며 군 생활 적응이 힘들거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특별 관리하는 사병을 말한다고 합니다. 대체로 입대초기 가잆고 기간에 행해지는 인성검사 및 군 생활 중 지휘관의 면담등을 통해서 선별되는데요. 이들은 일과중에 비전캠프 또는 그린캠프에 지속적으로 참여 하여 다른 전우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사실 요즘 사회에서 초등학교에서도 왕따라는 것이 있고, 보통 사람들과 조금만 달라도 차별하는게 현실인데요. 남자들이 99%를 차지하는 군대에서 과연 관심병사들은 어떠했을까요.






군대에서 관심병사를 대하는 분류에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 째, 아무 관심이 없고 내 할 일만 하자는 분류. 둘 째, 관심이 필요하고 불쌍하니깐 내가 잘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류. 마지막으로 셋 째, 너무 눈에 밟혀서 하는 일마다 불만스러워 짜증내하는 분류로 나뉩니다. 사실 첫 번째, 두번째는 실제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관심병사에겐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번째 분류 같은 경우에는 정말 관심병사 입장에서는 억울하면서도 싫을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인데요. 과연 어떤 차별을 당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같은 군인인데도 인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모든 훈련을 면제 받을 때도 있고 특히나 사격같은 위험한 훈련은 안전을 위해서 면제가 됩니다. 같은 군인끼리도 누구는 훈련을 받고 누구는 받지 않을 때 서로 비교하고 인정해주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관심병사는 사실상 군인으로 거의 취급을 안합니다. 군대에 가게 되면 가장 힘들고 열받는 것 중에 하나가 위병소 근무인데요. 새벽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하여 한 겨울에 산 속에서 근무하다 보면 정말 욕이 나옵니다. 하지만 관심병사는 위병소 근무, 탄약고 근무를 서지 않습니다. 근무중에는 총기를 소지하여야 하고, 탈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심병사는 불침번 근무만 선다고 합니다.






사실상 전반적으로 사병들도 간부들도 관심병사를 우선시하여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여 군대에 와서 국방의 의무를 위해 열심히 훈련도 안하고 근무도 제대로 서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도 좋게 보지는 못할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보급품을 줄때도 더 좋은 것은 열심히 일하는 사병들에게 먼저 주고, 먹을 것이 나와도 일반 사병들에게 먼저 챙겨주게 되는 것입니다. 구분을 하지 않고 싶어도 구분을 짓게 되는 것이 실제 관심병사들에게 주어지는 차별들인데요. 이렇게 관심병사가 차별을 당하고 인정을 못받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스스로 훈련을 받을려고 하고 군생활도 열심히해서 인정받아 관심병사였다가 일반 사병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럼에도 차별을 받고 인정을 못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관심병사의 차별을 역이용하는 나쁜놈들이기 있기때문입니다. 일과 중에 훈련이나 일 대신 그린캠프에 가서 쉬고 놀고, 훈련을 일부러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관심병사인척을 하는 사병들이 있습니다. 근무도 불침번만 서는 혜택을 보기위해서 기존 실제 관심병사보다 더 일을 안하고 더 막 나가는 사병들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 관심병사들의 인식도 인지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축구를 잘하게 보였는데 운동신경이 제로인 사람이 있듯이 군대에서도 일 참 잘하게 생겼다고 보여도 못하는 사병들은 많습니다. 우리의 시각도 처음에 관심병사라는 타이틀 달고 있다고 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열심히 훈련을 받고 싶어하는 병사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제는 차별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모두가 인정받는 군대생활을 하며 모두가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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