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내도입이 시급한 고급차 불법주차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슈퍼카 견인이 힘들다보니 불법주차 단속에 특혜 아닌 특혜를 받고 있는 슈퍼카 차주들입니다. 이를 악용해 얌체 불법주차를 하는 사례들도 많이 있어 슈퍼카 불법주차를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슈퍼카 불법주차 및 견인에 대해서는 해결하기 힘든 고민거리였습니다. 다행히 독일에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할 견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강남대로에 불법주차한 포르쉐(사진=온라인커뮤니티)


프랑스 칸에서 불법주차된 람보르기니 갈라도 LP560-4 를 견인해가는 장면이 찍혀 많은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슈퍼카를 견인하는 모습은 좀처럼 목격하기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이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람보르기니 갈라도 차량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면 그 과정은 상당히 복잡해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모든 국가에서 슈퍼차 견인을 꺼려하는 것이겠죠. 상당히 힘든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끝에, 겨우 앞바퀴 양쪽에 롤러 장비를 장착해 견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슈퍼카 견인이 힘든 이유는 구조적으로 차체가 낮고 사륜구동 모델이 많아 일반 차량처럼 쉽게 견인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내 대부분 자동차들의 80%가 전륜이기 때문에 앞바퀴만 올려 견인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슈퍼카를 견인하면 차체가 도로 노면에 끌려 파손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가격도 수 억, 수십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를 견인하다 흠집이라도 생기면 수리비용들을 오히려 물어줘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자연스럽게 슈퍼카 견인을 꺼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 동안 주차단속반도 슈퍼카는 견인 하지 않고 주차위반 경고장만 발부하는데 그쳤습니다. 슈퍼카 차주들에게 주차위반 딱지 정도는 불법 주차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에 너무 미미한 조치인지라 공공연하게 불법주차를 일삼아온 슈퍼카 차주들입니다. 



(사진 = 현대차 블로그 참조)


견인차량을 이용하여 견인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견인 차량을 이용하여 차량 전체를 들어 올리는 상차 견인과 두 바퀴를 이용하여 견인하여 끌고 가는 타이어 구속 견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타이어 구속 견인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는게 현실이지만 차량 전체를 들어올려 견인하는 상차 견인이 차에게 손실을 주지 않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차량 전체를 들어올려 4바퀴를 모두 실어 견인한다면 차체가 낮고 4륜구동으로 가동되는 슈퍼카들도 견인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점에 착안하여 독일 경찰은 새로운 견인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크레인으로 차량전체를 고스란히 들어올려 견인 트럭에 적재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오랜 골칫거리였던 슈퍼카들의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이미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독일 경찰청은 이 견인 시스템을 활용해 온갖 종류의 슈퍼카 불법주차 단속은 물론이고 불법 개조, 과속, 대포차 등의 차량을 압수하는 과정에도 투입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 적재하기 때문에 일렬 주차로 바짝 붙여놔도 모두 견인할 수 있다는 게 이 시스템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견인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온갖 불법주차들을 단속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말로 국내 도입이 시급해 보입니다.


글 CCBB 오토앤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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